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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두비 작성일21-02-18 16:1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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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불완전 판매…금감원이 피해자 구제 챙겨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판매한 현지 국영 보험사 지와스라야 상품에 가입했다가 2년 4개월째 450여억원이 묶인 교민 460여명의 대표자들과 변호사가 18일 한국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인도네시아 보험사에 450억 묶인 교민들, 한국 금감원 앞 집회
[하나은행-지와스라야 사태 피해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나은행-지와스라야 사태 피해자 7명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금감원 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예금 사기판매를 해결하라"는 현수막을 들었다고 집회 참가자들이 연합뉴스 특파원과의 통화에서 전했다.파워볼게임

한국에 갈 수 없는 피해 교민들은 '인증샷' 사진을 모아 집회에 동참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교민들이 한국 금융기관인 하나은행을 믿고, '원금보장이 된다'는 하나은행 직원 설명을 신뢰해 지와스라야 상품에 가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는 지급불능 상태의 원리금을 선지급하고, 지와스라야에 구상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금감원은 금융기관 건전성 유지 등을 위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에 대한 검사는 진행하면서도 관할권이 없다고 피해자 대책 마련에는 소극적"이라며 "불완전판매 등으로 피해를 본 해외 거주 한국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구제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2년 4개월째 묶인 원금 100% 돌려달라"
[하나은행-지와스라야 사태 피해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네시아 국영 보험사 지와스라야는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등 7개 은행을 통해 연 6∼9%의 저축성보험 1조3천억원어치를 판매한 뒤 유동성 위기로 2018년 10월 6일부터 이자는 물론 원금 지급 정지를 선언했다.

하나은행 인니법인을 통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교민 460여명 가운데 상당수는 "예금상품인 줄 알았다. 하나은행 직원이 원금손실이 없는 예금상품이라고 추천했다"며 불완전판매를 주장해왔다.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부회장이 2019년 국정감사에서 일부 불완전판매를 인정하는 대답을 했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019년과 2020년 국정감사에서 2년 연속으로 "후속조치를 챙기겠다"고 발언했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다.

지와스라야는 작년 12월 구제책이라면서 ▲ 피해액 전액을 받는다면 15년 분할 ▲ 피해액의 29%를 깎은 71%를 받는다면 5년 분할 ▲ 피해액의 31%를 깎되 10% 선지급 후 나머지 5년 분할 등 세 가지 방안 중에 고르라고 발표했다. 분할해서 돌려받는 동안 이자는 없다.


자카르타서 시위하는 '하나은행-지와스라야 사태' 한인 피해자들
[하나은행-지와스라야 사태 피해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민 피해자들은 원리금을 온전히 돌려받기 어려워지자 작년 12월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을 상대로 원리금 반환 소송을 자카르타 남부법원에 제기했다.

처음 집단 소송에 참여한 한국인 피해자는 198명이고, 2천790억 루피아(216억원)를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달 3일 첫 재판이 열렸지만, 하나은행 측 변호사가 위임장을 가져오지 않아 24일로 재판이 미뤄졌다.

이를 두고 피해자들은 "시간끌기 작전"이냐며 반발했고, 원고인단 가운데 20여명은 재판 장기화 우려 등의 이유로 소 취하 의사를 밝혔다. 일부 교민 피해자들은 사기 등을 이유로 인도네시아 경찰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을 고소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은 "은행과 보험사 간에 체결한 리퍼럴(소개) 형태 협력 계약서에는 보험상품의 모든 리스크는 보험사가 부담하게 돼 있다"며 "보험금을 대지급하는 것은 (하나은행) 경영진의 배임 문제가 발생한다"는 입장이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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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타트업 제로투인피니티, 2023년 우주여행 상용화 목표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스페인 스타트업 제로투인피니티(Zero 2 Infinity)가 헬륨풍선을 통한 우주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로투인피니티가 헬륨풍선을 통한 우주여행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로투인피니티)

2009년 설립된 제로투인피니티는 지표면에서 약 40km 높이에 풍선처럼 생긴 우주선을 띄우는 우주여행 상품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에서 출발하는 이 우주여행은 총 6시간이 소요된다. 지표면에서 약 40km 떨어진 우주까지 도달하는 데는 약 3시간, 이후 2시간은 우주를 떠다니게 되며 나머지 1시간은 지표면으로 내려오게 된다. 승객은 이틀 동안 안전 교육을 받고 탑승하는 동안 식사를 제공 받게 된다.


사진=제로투인피니티

고도 100km의 우주 경계선을 다녀오는 대신 고도 40km의 성층권을 다녀오는 이 우주여행의 목표는 우주 여행객들이 ‘조망 효과’(Overview effect)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조망 효과란 우주 공간에서 지구를 바라보면서 일어나는 심리적 변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많은 우주비행사들이 가치관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준비 중인 우주여행은 소음이나 이산화탄소 배출이 일어나지 않으며, 폭발의 위험도 없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여행 가격도 약 13만 달러(약 1억 4400만원)로 다른 우주여행 상품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로투인피니티

제로투인피니티는 2012년 지구로부터 32km 높이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을 탑승시키는 시험 비행을 거쳤으며, 2017년에는 풍선과 로켓으로 구성된 시제품 우주선을 40km 높이까지 발사하는 추가 테스트를 수행했다. 또, 올해 말 전문가 대상의 테스트가 계획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로투인피니티는 우주 관광 시장에서 유일한 스페인 스타트업으로, 2023년 첫 상용 비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72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제로투인피니티는 최근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파워볼엔트리

이정현 기자(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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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강남 오토웨이타워서 30대 남성 투신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빌딩에서 근무하던 현대자동차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수서경찰서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오토웨이타워 건물에서 30대 남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회사 건물에서 근무하던 A씨가 건물 밖으로 뛰어내렸고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유서가 발견됐고,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아 A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 경위 등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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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미국 텍사스에 있는 삼성전자·NXP 등 반도체 공장 가동중단 이어져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완성차 업체 연쇄 타격 전망

한파 정전사태에 자동차 히터로 난방하는 미 텍사스 가정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에 기록적 한파가 이어지면서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NXP, 인피니온 등 차량용 반도체를 제조하던 공장이 한파로 일제히 셧다운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피해가 우려된다.

1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NXP, 인피니온 등 반도체공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가동을 중단했다. 혹한으로 현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면서 오스틴 전력 당국이 전기를 많이 쓰는 반도체회사들에 공장 가동 중단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아직도 한파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공장 재개 시점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반도체 공장은 주로 시스템반도체를 만드는데 그중에서도 차량용 반도체를 많이 만든다. 현재 차량용 반도체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세계적인 공급난을 겪고 있어 이번 공장 가동 중단으로 수급이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진 것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수요 감산을 우려해 반도체 주문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차량용 반도체 주문이 줄자 반도체회사들은 생산 라인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IT 기기용 반도체로 바꿔 대응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차량 수요가 회복됐고 생산 라인 변경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은 부족해졌다. 이미 GM과 도요타, 포드,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반도체 부족으로 연초부터 감산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한파 사태로 감산 기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의 완성차업체도 피해가 불가피하다. 한국GM의 경우 부평 2공장의 생산을 절반가량 줄인 상황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확보한 반도체 재고 물량이 있어 다음 달까지는 공장 가동에 큰 문제가 없겠지만 오는 4월 이후가 문제다.

기아는 지난달 27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도 단기적 차량 생산에 차질은 없지만 반도체 재고가 3개월 치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오는 4월 이후부터는 현대차와 기아도 감산을 시작해야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를 직접 구해서 완성차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에 납품해야 하는 부품 협력사들의 고충이 더 커진 상황이다.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의 한 관계자는 "반도체 구하느라고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지경"이라며 "완성차회사에서는 평소처럼 부품 납품을 원하는데 반도체회사는 반도체 정상 공급이 어렵다고 해 언제 가동이 멈춰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2차 협력사의 한 관계자도 "반도체는 안들어오는데 위에서는 무조건 납품하라고 하니 답이 없다"며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반도체 수급난이 길어지면서 자동차 업계 전반의 생산 감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만 전 세계 자동차 100만대가량이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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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예방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텍사스주립대 의과대학(UTMB)과 공동으로 남아공 변이인 B.1.351과 같은 변이 특색을 지닌 바이러스를 배양해 실험실에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미국에서 흔히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교할 때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처럼 변형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항체의 보호 수준이 3의 2 정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접종이나 과거 감염으로 체내 생성되는 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면역력의 한 축으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세포 침투를 돕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생긴 변형이 가장 주목됩니다.

이 특색 때문에 완치자가 재감염되거나 백신 효과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그간 계속 제기돼왔습니다.




김종윤 기자(kjy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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